삼삼엠투 김혜영 임대인 인터뷰

삼삼엠투 임대인 인터뷰

내 집을 내가 지킬 수 있다는 점이 중요했어요

삼삼엠투 임대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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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차인: 집을 빌리는 사람. 삼삼엠투에서 단기임대 집을 찾는 사람이에요.
  • 임대인: 집을 빌려주는 사람. 삼삼엠투에 단기임대 집을 내놓는 사람이에요.

전월세 임대를 오래 해온 임대인이라면 한 번쯤은 비슷한 고민을 해보셨을 겁니다. 계약을 맺고 나면 몇 년 동안 집 상태를 알기 어렵고, 문제가 생겨도 바로 대응하기 힘들다는 점인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김혜영 임대인께서는 같은 고민 끝에,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임대 방식을 찾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단기임대라는 선택지를 만나게 된 삼삼엠투 김혜영 임대인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이 집은 부모님이 살던 곳이었어요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수원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에요. 지금은 장애인 활동지원사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돕는 일을 하고 있어요. 보통 오후 3시면 일이 끝나는데, 그 이후 시간이 제 하루의 두 번째 시작이에요. 집에 돌아와서 방 관리도 하고, 임차인 맞을 준비도 하고요. 그리고 오래된 취미도있어요. 야생화 자수나 전통 자수를 10년 넘게 해왔고, 언젠가는 작은 공방을 여는 게 꿈이기도 해요.

삼삼엠투 임대인 후기
삼삼엠투 김혜영 임대인
Q. 지금 단기임대 하고 있는 집은 원래 어떤 집이었나요?

원래 부모님께서 사시던 집이에요. 제가 어릴 때 가족이 함께 살던 오래된 단독주택이었고, 세월이 쌓인 공간이죠. 부모님이 연세가 드시면서 더 편한 아파트로 옮기시게 됐고, 자연스럽게 이 집이 비게 됐어요. 집이 비어 있으면 금방 낡고, 또 그냥 두기엔 부담이 되잖아요. 그래서 ‘임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Q. 임대는 언제부터 시작하신 거예요?

제가 직접 세입자를 관리하기 시작한 건 약 6년 정도 됐어요. 처음에는 그냥 당연한 선택이라고 생각했어요. 집이 있으니 세입자를 받는 것, 그게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임대라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몸으로 겪게 됐습니다.

4년 가까이 월세를 못 받았어요

Q. 전월세 임대를 오래 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힘드셨나요?

코로나 이후가 가장 힘들었어요. 세입자가 월세를 안 내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저도 기다렸죠. “사정이 있겠지”, “조만간 해결되겠지” 하면서요. 그런데 그게 몇 달이 아니라 거의 4년 가까이 이어졌어요. 월세를 못 받는 것도 문제였지만, 그 시간이 길어지니까 점점 불안해지더라고요. ‘이 집은 괜찮을까? 관리가 되고 있을까?’ 하는 마음이 계속 쌓였어요. 결국 그분은 문을 잠그고 도망을 가셨어요. 그 순간은 정말 허탈했어요. 몇 년 동안 기다린 마음이 한 번에 무너지는 느낌이었죠.

삼삼엠투 임대인 후기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김혜영 임대인의 방
Q. 집 상태도 많이 안 좋았겠어요.

네, 집을 열고 들어갔을 때 충격이 컸어요. 세면대 밑에서 물이 새는데 그걸 이불로 막아놓았고, 전기요금도 도시가스도 체납돼 있었어요. 전기가 끊기고, 반지하 계단 밑에 물이 찬 상황이었어요. 그때 처음으로 ‘전월세 임대가 내가 집을 맡기는 게 아니라, 어쩌면 집을 잃어버리는 일이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것을 실감했어요.

Q. 그 경험 이후로 임대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셨나요?

완전히요. 전월세는 계약하면 몇 년 동안 집을 들여다보기 어렵잖아요. 그게 너무 무섭더라고요. 관리가 안 되고, 집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모르는 채 시간이 흘러가니까요.오래 산 세입자일수록 가족처럼 느껴져서 오히려 더 말을 못 하게 되는 것도 있었어요. 그래서 그때는 정말 “나는 다시는 월세를 놓고 싶지 않다”는 생각까지 했어요.

내가 관리할 수 있는 임대가 필요했어요

Q. 그러면 그 이후에 어떤 고민을 하셨어요?

임대를 안 할 수는 없잖아요. 집은 비어 있고, 관리도 해야 하고, 현실적으로 수익도 필요하니까요. 그래서 생각했어요. ‘내가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임대 방식은 없을까?’ 그 답을 찾다 보니 단기임대가 눈에 들어왔죠. 전월세처럼 몇 년을 맡기는 게 아니라, 짧은 단위로 내가 계속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라면 훨씬 낫겠다고 느꼈어요.

삼삼엠투 임대인 후기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김혜영 임대인의 방
Q. 그럼 처음부터 삼삼엠투를 알아보셨나요?

처음엔 에어비앤비를 떠올렸어요. 유튜브도 찾아보고, ‘나도 할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그런데 저희 집은 35년 넘은 구옥이다 보니 합법적인 문제도 걱정이 됐고, 무엇보다 너무 큰 사업을 시작하는 느낌이더라고요. 저는 그냥 임대를 더 안전하게 하고 싶었던 건데, 에어비앤비는 다른 세상처럼 느껴졌어요.

Q. 그러다 삼삼엠투를 알게 된 거군요.

맞아요. 정말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삼삼엠투 대표님 영상이 뜬 거예요. 그걸 보는데 순간 확신이 왔어요. 전세를 받을 필요도 없고, 주변 동의를 구할 필요도 없고, 내가 해오던 임대업의 연장선에서 할 수 있다는 말이 너무 설득력 있었죠. 그래서 집을 고칠 때도 그냥 월세용이 아니라, 처음부터 삼삼엠투를 염두에 두고 리모델링을 했어요.

주변에서 누가 단기임대를 쓰냐고들 했죠

Q. 삼삼엠투를 시작할 때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다들 말렸죠. “수원에서 누가 단기임대를 쓰겠냐”, “여긴 주거지라 수요가 없을 거다” 이런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겁이 났어요. ‘내가 괜히 무리하는 건 아닐까?’ 하고요.

삼삼엠투 임대인 후기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김혜영 임대인의 방
Q. 첫 계약은 언제 성사됐나요?

딱 1월 1일에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1월 3일에 바로 문의가 들어왔어요. 승인도 이틀 만에 나고요. 문자로 “방을 보고 싶다”는 연락이 왔을 때는 정말 떨렸어요. 하지만 제 생각에도 준비가 미흡한 부분이 있었고, 그래서 결국 계약 성사는 안 됐지만, 그날부터 바로 장을 보러 다니면서 집을 채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1월 5일부터 첫 계약이 들어왔어요. 그 이후로는 한 번도 일주일 이상 빈 적이 없었습니다.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시작해서 이뤄낸 첫 계약이라 무척 뿌듯했습니다.

삼삼엠투는 내 집을 내가 지키는 느낌이에요

Q. 지금 삼삼엠투를 하면서 가장 만족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내 집을 내가 지키는 느낌’이 든다는 점이에요. 전월세는 한 번 맡기면 몇 년 동안 모르는 채 시간이 가는데, 삼삼엠투는 계속 내가 확인할 수 있어서 집이 망가지지 않아요.

Q. 어려운 점은 없으신가요?

제가 청결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해서 청소하고 세팅까지 하면 6시간 넘게 걸리고, 냉장고 선반도 다 빼서 닦아요. 이러한 관리가 솔직히 쉽지 않지만 그래도 그렇게 관리하니까 1년이 지나도 집이 처음 모습 그대로 유지돼요. 딸이 집을 보더니 "엄마 1년 전이랑 똑같네"라고 했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삼삼엠투 임대인 후기
Q. 임대 수익에도 변화가 있었나요?

네. 월세보다 거의 2배, 집에 따라서는 3배까지도 나왔어요.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전월세 때처럼 불안하게 기다리는 게 아니라 내가 직접 관리하면서 만들어가는 수익이라는 점에서 만족이 커요.

Q. 마지막으로, 삼삼엠투를 고민하는 임대인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한 번 해봐라. 어렵지 않다.” 처음이 어려운 거지, 한 번 해보면 계속하게 될 거예요.


김혜영 임대인님에게 단기임대가 매력적으로 느껴진 가장 큰 이유는 수익보다도, 부모님과 함께 살던 집을 임대하면서도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직접 집을 살펴보고 관리할 수 있는 임대 방식을 찾고 있다면, 단기임대가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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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의 내용은 2026년 3월 23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이후 변동사항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