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보고 사실과 다른 인상을 받으실 분들이 계실 수 있어 임대인으로서 당시 상황을 정확히 남깁니다. 저도 다른일을 하는지라 전날밤9시경에 갑자기 생각이나 퇴실점검을 위해 몇시에 퇴실 하시냐고 여쭈었고, 임차인께서 퇴근 후에 8시에 퇴실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통상적인 퇴실시간에 비해 상당히 늦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저는 일방적으로 안 된다고 한 것이 아니라 삼삼엠투 본사에 가능 여부를 문의해 보고 다시 연락드리겠다고 말씀드렸고 서로 그렇게 이야기한 상태였습니다. 이후 본사로부터 임대인과 임차인이 조율하면 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퇴실 당일 오전 9시 30분경 제가 먼저 연락드려 “퇴근 후 오셔서 정리가 다 되시면 연락을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즉, 임차인께서 요청하신 늦은 퇴실을 문제 삼거나 거절한 것이 아니라, 본사 확인까지 거친 후 최대한 편의를 봐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기분 나빴다며 이미 정리를 다 했다고 하셨고, 이후 평점 1점과 함께 좋지 않은 내용의 후기를 남기셨네요. 조금은 씁쓸합니다. 퇴근 후 늦은 시간까지 머물고 싶다는 요청을 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통상적인 퇴실시간보다 훨씬 늦은 시간의 퇴실을 요청하는 경우라면, 오히려 임대인에게 먼저 양해를 구하고 서로 시간을 조율하는 것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기본적인 배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본사에 직접 확인했고, 결국 요청하신 대로 퇴근 후 정리까지 마치실 수 있도록 배려해 드렸습니다. 후기는 소비자의 권리입니다. 그러나 그 권리가 누군가에게 베푼 배려까지 악의로 되돌려주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퇴실시간과 관련한 사항을 처음부터 더욱 명확하게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